순현재가치(NPV)란 무엇인가요?
순현재가치(NPV, Net Present Value)는 “미래에 들어오고 나갈 돈”을
오늘 가치로 환산한 뒤,
최종적으로 남는 가치가 플러스인지를 판단하는 지표입니다.
투자안(프로젝트, 사업, 설비 도입, 정책 사업 등)이 여러 개 있을 때,
어느 안이 더 ‘돈값을 하는지’ 비교하는 데 자주 사용됩니다.
핵심은 하나입니다.
미래의 100만 원과 오늘의 100만 원은 같지 않다
(인플레이션, 기회비용, 위험 때문에 “지금 돈”이 더 무겁게 평가됩니다.)
NPV의 기본 구조(한 줄로 이해하기)
NPV는 “현재가치 기준으로 유입 − 유출”입니다.
조금 더 표준적인 투자 의사결정 형태로 쓰면 아래처럼 정리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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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 초기투자(보통 지출이라서 음수로 반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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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 t년(또는 t기)의 순현금흐름(유입−유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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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 할인율(자본비용/요구수익률/위험 반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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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 마지막 시점의 잔존가치(처분가치, 매각대금 등)
NPV 판단 기준(실무에서 가장 많이 쓰는 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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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PV > 0 : 투자 후에도 “오늘 기준으로” 이익이 남습니다 → 채택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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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PV = 0 : 기대수익이 할인율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→ 다른 기준(IRR, 전략성 등)과 함께 판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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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PV < 0 : 오늘 가치로 환산하면 손해입니다 → 기각 권장
할인율(Discount Rate)은 왜 그렇게 중요할까요?
할인율은 “미래 돈을 얼마나 깎아 볼 것인가”를 결정합니다.
말하자면, 미래를 평가하는 ‘자’(尺)입니다.
할인율이 포함하는 대표 요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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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본조달비용(대출이자, 투자자의 기대수익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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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회비용(다른 곳에 투자했으면 얻었을 수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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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험 프리미엄(현금흐름이 계획대로 안 될 가능성)
현실에서는 기업이라면 WACC(가중평균자본비용)를 참고하고, 공공사업이라면 정부 지침/사회적 할인율을 참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입력 항목을 쉬운 말로 풀어보기
아래 항목은 계산기에서 많이 받는 입력값입니다.
1) 사업기간(Business Period)
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기간입니다. 3년, 5년, 10년처럼 “몇 년 동안”을 의미합니다.
2) 초기투자(Initial Investment)
사업 시작 시점에 먼저 들어가는 비용입니다.
설비, 인테리어, 시스템 구축비, 초기 인력비 등이 여기에 들어갑니다.
NPV 계산에서는 초기투자를 보통 지출(−)로 반영합니다.
3) 순현금흐름(Net Cash Flow)
해당 연도에 들어오는 돈 − 나가는 돈을 합쳐서 남는
금액입니다.
매출이 커도 비용이 더 크면 순현금흐름은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.
4) 잔존가치(Residual Value)
사업 종료 시점에 남는 자산 가치입니다.
설비를 팔 수 있다면 매각대금이 생기고, 폐기 비용이 예상되면 오히려
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.
짧은 숫자 예시로 감 잡기
초기투자: 100
매년 순현금흐름: 40 (3년)
잔존가치: 20 (3년 말)
할인율: 10%
결과가 +14.50이므로, “10% 요구수익률을 반영해도” 투자 가치가 남는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.
NPV 계산기(HTML)
기존 코드에서 실무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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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기투자는 보통 지출인데, 기존 코드에서는 유입처럼 더해질 위험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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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존가치는 보통 마지막 해 현금흐름에 합쳐서 반영하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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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년 현금흐름이 같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, 연도별 입력이 가능하면 훨씬 유용합니다.
그래서 아래 계산기는
✅ 연도별 현금흐름을 쉼표로 입력 가능하고,
✅ 잔존가치를 마지막 해에 합산해서 할인합니다.
NPV Calculator
독자가 자주 헷갈리는 포인트
| 항목 | 자주 하는 착각 | 올바른 해석 |
|---|---|---|
| 초기투자 | 숫자를 플러스면 “좋은 것”으로 오해 | 초기투자는 대부분 지출이라 NPV에서 −로 들어갑니다 |
| 잔존가치 | “사업기간 다음 해”로 따로 할인 | 잔존가치는 대개 마지막 해 말 기준으로 반영합니다 |
| 순현금흐름 | 매출만 넣으면 된다고 생각 | 매출에서 비용·세금·운전자본 변화까지 고려해야 정확합니다 |
| 할인율 | 아무 숫자나 넣어도 된다고 생각 | 할인율이 결과를 크게 좌우하니 근거 있는 값이 필요합니다 |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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